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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적인 관공서 주취소란, 이제는 비정상의 정상화해야 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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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kibnox |
2016-05-21 19:32:13 조회: 76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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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신고건수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요즘 지구대의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음은 이제 새로운 사실이 아니게 되었다. 이런 업무량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 경찰관들은 최신식 장비를 도입하면서 이를 신속히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신고처리를 방해한 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바로 관공서 주취소란이다. 요즘 현장에서는 이를 비정상적이고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찰관 한 명당 담당해야 하는 국민의 수는 600명이다. 만약 관공서주취소란이 발생하였을 때 일반적으로 2인 1조로 근무하는 경찰 상황으로 볼 때 2인이 이 관공서주취소란을 맡아서 해결해야 한다. 이때 생기는 공백을 다른 동료들이 대신 매워줘야 하지만 이는 쉽지 않은 문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긴 치안공백으로 인해 선량한 일반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게 된다.
누군가는 관공서 주취소란의 행동이 정상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경찰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부족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관공서 주취소란으로 인한 치안 공백이 상당하다. 그로인해 피해보는 주민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적인 상황으로 바꾸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주민들과 같이 이루어 나갈 수 있기 기대해 본다.
오라지구대 2팀 순경 강인범 |
2016-05-21 1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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