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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의식)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제화시대에 발맞춘 한자급수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며 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교육하기 위해 ‘어린이 한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한자교실’은 특수목적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본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조사를 통해 최종 15명을 선정했다.
교육과정은 바른 한자쓰기, 사자성어, 급수별 한자교육, 게임을 통한 한자익히기 등 인성교육과 병행한 한자교육으로 매주 목요일, 주1회 1시간씩 총 44회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참여아동들이 한자급수시험에서 8급 2명, 7급 2명, 6급 1명, 준5급 1명, 5급 2명이 합격했다. 특히, 8급에서 1명, 7급에서 1명, 준5급에서 1명, 5급에서 1명이 우수상을 수상해 참여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의식 센터장은 "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어린이 한자교실을 통해 우리말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한자를 공부하여 국어학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한자급수자격증도 획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7-02-21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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