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를 불법 도축해 현장 정리 후 판매하기 위해 일정한 무게로 포장(검은봉지)하고 있었음

판매목적으로 120kg 가량의 소 1마리를 불법 도축하던 성산읍 소재 개인 축사 현장을 18일 오전 10시 경 제주자치경찰단이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현장에서 불법도축한 정육을 수거해 폐기 조치했으며, 불법 도축 정육이 축산물유통업자 등에게 판매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가축을 불법 도축 판매하는 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판단 지속적으로 집중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