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사진전이 2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청주문화관에서 전시된다.
   작가는 충청남도 연기군에 이내과의원을 운영중인 현직 의사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빛흐름 사진동호회를 비롯한 각종 사진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994년부터 스쿠버 다이빙을 시작한 그는 , 1997년부터 수중사진에 심취해 무려 1,200여회 다이빙 경력을 기록한다.

 초기에는 열대바다에 몰두했으나 첫 번째 전시후부터 제주도 바다의 매력에 빠져 10여년을 주로 제주도에서 작업을 했다.

 한국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솔로몬제도, 팔라우, 필리핀, 괌, 사이판, 축, 인도네시아등에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중 세계를 촬영했다.

 2002년 제주도의 바닷소리, 2007년 제주도 II Motion & Fancy라는 주제로 서울 전시회를 비롯해
북경 초대전, 2011년 충북 청풍명월 예술제 초대전 등 열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종화 작가는 “이 책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바치고자 한다”며 “한국 바다는외국 바다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부분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월등한 제주도 수중세계의 아름다움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