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교육, 밭작물 과정

올해 농업인 농업 교육은 19개 과정 143회, 연인원 1만1915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교육 목표를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창조적 인력양성’으로 정했다. 또한 FTA 대응 전문 교육은 질을 높여 지난해 보다 1개 과정이 늘어난 11과정 57회 5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농산물 창업 보육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전문농업경영 CEO반을 강화해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도시 소비자를 포함한 생활자원 교육 3과정 44회 2100명, 귀농과 신규농업인 농촌 후계인력육성교육 5과정 42회는 4215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생활자원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 능력향상교육과 농외소득 사업자 역량강화교육, 도시 소비자교실 등 농촌생활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자질향상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귀농과 신규농업인 등 농촌 후계인력육성교육과정은 주간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귀농․귀촌교육을 추진하면서, 귀농교육 이수자 등 초보 농업인 신청을 받아 작목별 연중 보수교육은 물론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빠른 농촌정착을 위한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대학협력교육으로 제주대학에서는 시민그린대학, 최고경영자과정과 제주관광대학교는 농촌관광 경영자과정, 도원예치료복지협회는 원예치료사양성과정을 각각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입학한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감귤 외 7과정 142명은 올해 까지 2년 과정이며 품목별 최고 경영자를 양성한다.

농업기술원은 수준 높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해 교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