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파도(왼쪽)와 마라도.

서귀포시는 올해 가파도와 마라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3개 분야 6개 사업에 19억2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되난 사업 내용은 도서종합개발사업에 6억4900만원, 어촌관광벨트화 클러스터 사업 7억100만원, 마라도 관광어항(살레덕) 개발사업에 5억7600만원 등이다.

사업비는 지난해 예산 대비 5억원이 증가했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여름철 체류형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텐트촌 조성과 가파도 특산물인 청보리를 테마로 한 청보리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촌관광벨트화 클러스터 사업은 마라도 태양광 발전소 노후시설 개·보수와 가파도 돌미역 건조장 시설을 보강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해안도로변 가로등을 친자연적으로 시설해 야간 해안선 경관을 조성한다.

마라도 관광어항인 살레덕항 개발은 4개년에 걸쳐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실시설계 등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