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주관하는 피아노 듀오 연주 ‘래프레르’ 공연이 15일 오후7시 아트센타에서 무료공연으로 개최된다.

 일본 요코스카시 출신의 사이토 형제는 15세때 룩셈부르크 국립음악학교를 나와 2002년 9월 ‘레프레르’를 결성했다.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형 모리아와 동생 케이토의 대담하고 즉흥적인 연주는 부기와 재즈를 접목한 독특한 장르를 개척 하였다.

 특히 사이토 형제의 듀오 연주는 한대의 피아노를 둘이서 연주하는 캐틀맨 스타일로 자유분방하고 다이나믹한 독자적 스타일의 연주를 보여준다.

 세번째 앨범 ‘PIANO SPATIAL’을 선보이며 가진 이번 내한공연은 2008년9월 한국 Universal Music에서 메이저 데뷔 공연 후 3년 만에 다시 갖는 제주 공연이다.
 청주, 서울,부산을 거쳐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제주 아트센터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