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됐던 도민체전.

제48회 도민체육대회가 18일부터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을 메인경기장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라의 힘 하나로! 탐라의 꿈 미래로!'를 대회구호로 정한 이번 대회는 총 58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7000여 명이 참가한다.

종합경기장에서 개회식 및 폐회식이 진행되며, 각 읍면동 일원 68여 개소 경기장에서 경기가 운영된다. 읍면동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줄다리기와 줄넘기 등의 민속경기가 읍면동 대항으로 치러진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축산물 홍보관을 비롯해 농·특산물 코너, 장애인 생산제품 홍보관, 건강체험 홍보관 등의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회 준비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14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임원 및 선수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결단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