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됐다.

▲ 왼쪽부터 양원찬 범국민추진위원회사무총장,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최광식 문화관광부장관, 정운찬 범국민추진위원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제주아트센터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 문대림 제주도의회의장, 최광식 문광부장관, 정운찬 범 국민추진위원회장을 비롯해 1천여명의 도민이 운집한 가운데 새벽 4시 07분,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됐음을 알렸다.

 득표수와 득표순위는 발표되지 않았다.

 제주도를 비롯해 브라질 아마존, 베트남 하롱베이, 아르헨티나 이과수폭포, 인도네시아 코모도국립공원, 남아프리카 공화국 테이블마운틴,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 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02), 세계자연유산 등재(2007), 세계지질공원 인증(2010)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에 이어 '7대자연경관'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