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읍사무소 건축현상설계 공모전 최우수작품, 홍건축(대표 홍광택) 作.

홍건축(대표 홍광택) 작품이 남원읍사무소 건축현상설계 공모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1월 28일부터 공모를 통해 응모한 4개 작품에 대해, 대학 등 건축 관련 전문가 8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25일 심사를 했다.우수작품에는 건축사무소 더건축(대표 김대훈)이, 가작에는 건축사무소 시유재(대표 고성천)등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컨셉은 "남원 큰엉을 모티브로 하여" 입면의 수직 수평루버를 계획했고 다차원적인 외부조망과 곳곳에 휴게시설 및 오픈 스페이스에 의한 주민중심 공간과 빗물 재활용, 태양광 설치 등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물로 구성됐다. 또한 평면계획, 사용공간 동선분리, 공공성 및 예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 지어지게 될 남원읍 청사는 현 남원읍사무소 위치에 지하1층 지상3층, 3313㎡ 규모이며 총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한다. 7월 중 공사를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