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예술가 박지혜씨가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두 번째 개인전, '제주의 햇살...바람전'을 개최한다.

 박지혜씨는 천연염색자격검정위원회 위원과 한국미협 제주도지회 공예 분과 위원장을 맡고있다. 또한, 미술대전 초대작가, 제주섬유예술가회원으로 있으며 이음새천연염색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의 전통염색인 감물염색으로 제주색을 그대로 입힌 섬유들이 주된 작품들이다.
 
 박지혜씨의 색깔은 자연으로부터 온 천연염색의 빛깔 Eco Brown과 더불어 제주의 햇살...,바람과 오름풍경을 담았다.

 박지혜씨가 운영하는 서귀포시 위미리에 있는 교육장은 천연 염료 식물 재배 및 체험장을 운영하여 직접 재료를 재배하여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박지혜씨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 전통 감물 염색을 기본바탕으로 올레풍경, 제주바람을 표현하여 제주의 향기를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찾아가시는 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852 동광로 89(dmaps.kr/5iy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