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새정치민주연합 좌남수 후보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좌남수 후보는 “수월봉과 선사유적지, 김대건 신부 성지순례코스 등 역사문화자원을 이용한 역사문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좌남수 후보는 13일, 정책브리핑에서 “한경면에는 세계지질공원 수월봉과 선사유적지, 김대건 신부 성지순례 코스 등 역사와 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지만 이와 연계한 체계적인 관광상품 개발이 미흡하였다”며 “앞으로 세계적 추세인 문화관광 트렌드에 맞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체계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수월봉에 세계지질공원센터를 설립하고 친자연적인 관광전망대를 조성하고 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한경면 전역을 김대건 신부의 얼을 담은 세계적인 성지순례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고산의 선사유적지와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그리고 김대건 신부 성지순례코스를 하나로 잊는 한경면 역사문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겠다는 것.

좌남수 후보는 더불어 “고산선사유적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음에 따라 중점보호구역을 제외한 지역을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