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7월부터 운영할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수탁자 선정 공모를 29일까지 실시한다.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는 관광활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의 관광 향유권 보장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기관이다.

수탁자 자격은 공모일 기준 법인(단체) 둥록 소재지가 제주도이고, 법인(단체)의 목적사업이 센터운영에 적합해야 한다. 2013년 12워 31일 결산기준 관광안내 또는 사회복지시설 직영 또는 수탁운영 실적이 1억원 이상이고 공모일 기준 종사자 인력이 15인 이상이어야 한다.

관광약자 접근성안내센터에서는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관광약자에 대한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 △관광약자 여행코스 개발,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 인증제 운영 △관광환경 실태조사 및 평가 등 도내외 관광약자의 관광향유권 보장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6월 2일 공모참가자 대상 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적격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향후 3년간 계약체결 및 위탁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