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위생단체연합회(회장 문성규)는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을 경축하고 동참하는 의미에서 일정기간 동안 자진해 요금을 할인하기로 결정했다.

▲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기념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 명당양과

 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며, 숙박업소는 1만원, 목욕업소는 3천5백원, 이용업은 머리커트 요금의 20%, 미용업은 퍼머와 염색요금 20%, 피부미용업의 경우는 피부관리요금을 20%, 세탁요금 또한 7일간 10% 할인한다. 

 음식업소는 1인 기준, 1병소주과 여성손님에게 음료를 무료 제공하며, 할인기간은 15일부터 3일 동안이다. 참여업소는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식단간소화 음식점 705개소로 업소별 음식가격 할인은 업소별로 자율적으로 결정됐다.

 휴게음식점인 다방에서는 15일부터 3일동안 쿠키 등 과자류를 무료로 제공, 나머지 식품위생업소는 11월 15일부터 7일간 할인한다. 유흥주점, 단란주점은 주류와 안주값을 10% 할인, 제과점은 케이크와 빵 등 전 품목 10% 할인되며, 떡류 및 추출가공업소도 7일동안 전 품목에 대하여 20% 할인한다.

 제주도 위생단체연합회는 전국 최초로 연합회로 결성된 사단법인이며 공중 및 식품위생업 14개 단체가 참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