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ITF) 참가해 현지 아웃바운드 업계와 전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일즈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제주홍보부스

 방문단은 제주단독상품을 판매하는 9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공동으로 '제주관광 Q&A 이벤트', '제주단독상품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이벤트'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각 국의 여행사 및 대만 관광객들에게 세계7대자연경관의 브랜드 가치를 집중 홍보했다.

▲ 제주관광설명회

 공사는 현지 항공사를 방문해 내년 제주직항노선 증편 등 공동 마케팅 방안을 협의하고,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대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만 ITF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을 집중 홍보하고 향후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테마여행상품 출시가 추진될 수 있도록 현지업계 담당자와 협의를 강화했다"며, "대만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류, 체험 등의 요소가 포함된 콘텐츠 구축,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