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체 1오름 가꾸기 ⓒ제주레저신문DB

2013년도 ’1단체 1오름 가꾸기’ 우수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26일 제주도청에서 열린다. 2013년도 평가결과 최우수 1, 우수 2, 장려 10단체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오름 보전관리’ 특강도 실시될 예정이다.

우수단체 활동 평가는 민간평가위원에 의해 지난 6월 18일 심사가 이뤄졌다. 추천된 대부분 단체는 월 1회 이상 오름 모니터링과 환경정화 활동을 포함한 안전관리 노력을 기울이고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우수단체는 전문성을 이용해 제주오름 자산가치 발굴, 생태체험 교육 등 지대한 관심과 자발적 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 단체는 (사)제주자연환경협회(안세미오름), 우수 제주서초등학교 5회동창 오름회(가메옥),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검은오름)이 선정됐다.

장려는 10개 단체로 제주올레오름동우회(말찻오름),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이달오름), 새마을지도자남여 건입동협의회(사라봉), 색달동청년회(우보악), 제주은행(이동대), 오름오름회(왕이메), 대한민국해병대ROTC등산동호회(영문영아리), 서일오름동호회(대병악), 새마을지도자예래동협의회(군산)이다.

한편, 2011년 2월 100개 단체로 시작된 ‘1단체 1오름 가꾸기’는 2014년에는 138개 단체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