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M4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72년생 쥐띠 동갑내기 친구로 구성된 그룹 M4는 가수겸 뮤지컬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원준과 유리상자의 이세준, 캔의 배기성, '비의 랩소디'로 유명한 최재훈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널 위한 멜로디', '내 사랑'에 이어 그룹 송골매의 명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리메이크 버전 등을 열창한다.

 또한, 김원준의 히트곡 '쇼',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캔의 '봄날은 간다', 최재훈이 부르는 '이별의 테마곡'으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상자의 박종화, 캔의 이종원도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연 입장권은 R석 66,000원, S석 44,000원이며, 140분동안 진행된다.

 수익금 전액은 제주 지역 결식 아동들을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