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는 호남지역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육·해상 교통수단 관계자 및 여행업계 초청 간담회를 오는 25일 순천과 전주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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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간담회는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선정 홍보, 코레일과 선박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제주여행상품 개발을 촉진시켜 나가는 자리로 마련되며, KTX-크루즈 연계상품 활성화 방안들이 논의된다.

 또한, 90여일간 개최되는 2012년 여수세계해양박람회 기간 부족한 숙박시설 등의 이유로 주변 도시로 분산되는 관람객 제주유치를 위한 여수엑스포 연계 상품개발도 이루어진다.

 이와함께 제주가 수학여행지로서 최적지임을 홍보해, 여수엑스포 관람 후 뱃길을 통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전북지역 여행업계 및 선박 관계자 초청간담회도 개최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철도와, 여객선, 여행업등은 새로운 루트의 제주여행상품 개발에 있어 중요하다. 한국교통의 대동맥인 코레일과 제2의 부흥기를 맞는 제주-전남 뱃길과의 연계의 필요성은 제주관광에 있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