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은 2011년 한해동안,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말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는데 “식물의 겨울준비”라는 주제를 끝으로 올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2009년 9월15일 문을 연 한라생태숲은, 꾸준한 숲 복원 노력을 기울였고, 복원 이후에는 다양한 자연주제에 맞춰 숲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올해 체험프로그램에는 14회에 걸쳐 595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가 같이 참여하여 나무종자, 단풍잎 등 자연물을 이용한 목걸이 제작, 천연염색 과정 배우기 등을 통하여 가정의 화목함과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 탐방객을 위한 숲해설에는 7천9백명이 참석했고, 단순 탐방객도 9만2천460명(도민 5만9천908명, 관광객 3만2천552명)이를 정도로 인기있는 명소가 됐다.
 

 제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한라 생태숲은 5.16도로(1131도로) 변에 위치한 제주컨트리 클럽을 지난 1.5Km지점에 있으며, 196ha 규모의 생태숲 체험공간으로 조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