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개기월식현상이 발생하는 12월 10일(토) 특이 천문현상 공개 관측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월식은 태양으로부터 생기는 지구 그림자 속에 달이 들어감으로써 생기는 천문 현상으로서 2011년도에는 6월 16일 오전 3시부터 일출시 까지 발생한 사례가 있으며, 올해 마지막 월식은 공개 관측회 예정일인 12월 10일 22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월식 관측회는 12월 10일(토) 오후10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태양계 행성광장에서 개기월식과 겨울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측 할 수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도 지도한다.

 12월 1일(목) 오후2시 30분부터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http://star.jejusi.go.kr) 교육 신청 란에서 신청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우천등 기상악화로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되며, 휴대폰 문자로 안내한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월식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