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경관과 해군기지의 ‘꼼수’를 확실히 파헤치겠다" -주진우- 

▲ 시사IN 주진우 기자

 전국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나는 꼼수다’ 제주 콘서트가 12월 18일 제주에 상륙한다. 

 ‘나꼼수’ 는 지난 4월 28일 팟캐스트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11월 26일까지 28회의 방송이 이어졌고, 매회 청취자는 6백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팟캐스트 전 세계 1위, 월스트리트 저널, 로이터통신, 알자지라의 보도 등 ‘나꼼수’는 국내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4일 민주언론상 수상은 기존 언론에 대항한 ‘대안언론’ 언론으로의 가능성과 위상을 보여주었다.
민주언론상은 언론노조가 지난 한해 동안 한국 언론의 민주화에 가장 기여한 언론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언론상이다.
 또한 ‘나꼼수’ 는 미국 하버드, UCLA, 콜럼비아, UC버클리대학에서 강연요청을 받은 상태다.
 

 지난달 29일 서울공연부터 시작된 전국투어 ‘나꼼수’ 공연은 방송의 오프라인 버젼인 셈이다.
 그동안 진행된 서울, 일산,대구, 양산 공연의 티켓 예매는 수분만에 매진될 정도의 인기를 모았다.
 18일 중문에 있는 제주컨벤션션터에서 공연될 ‘나꼼수’ 에서는 ‘7대경관’과 해군기지 를 소재로 특유의 독설과 해학이 쏟아질 전망이다.

 ‘나꼼수’ 멤버인 주진우 시사인기자 팬 카페인 ‘쪽팔리게 살지말자’ 운영자 해피바이러스는 “대구 투어 때 140여명이 참석했다.지난번 ‘올레걷기축제’때 주진우 기자를 보러 간 인원의 두배 이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물론 내가 선두다 !”고 말했다.

 ‘나꼼수’ 공연은 12월18일 오후6시 제주국제컨벤센터 탐라홀A(1500석)에서 펼쳐진다. 티켓오픈은 오늘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주)드림올레커뮤니케이션(1588-9124)에서 동시에 예매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