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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S-Oil 챔피언스 이미림 우승최종라운드 8언더파 64타로 생애 첫 우승
조수영 기자  |  csy8357@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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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6.19  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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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림의 강력한 드라이버샷 (2번홀)
 
 2011 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4억원, 우승상금8천만원)에서 이미림(21,하나은행)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8언더파, 공동4위로 경기를 마친 이미림은 최종 라운드인 오늘 첫 홀을 보기로 출발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에만 버디 3개를 기록하며 2언더파로 마치고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6개를 쓸어 담는 절정의 감각을 선보이며 최종 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인 8언더파를 적어내면서 최종 16언더파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 우승컵을 들고 좋아하는 이미림 / 사진 KLPGA
 
 오늘 대회 하이라이트는 이미림의 12번홀부터 16번홀까지 연속 4개홀 버디행진이었다. 특히 15번홀 버디는 다른 선수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퍼팅이자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짓는 퍼팅이었다. 더불어 17번홀 추가 버디를 만들어내면서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2위는 13언더파를 기록한 김보경(25,던롭스릭슨), 공동 3위는 11언더파를 기록한 장하나,이예정,홍슬기,이민영2,윤채영 등 5명이 차지했다.
 
 이로써 올 시즌 열린 KLPGA 투어에서는 모든 대회마다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 톱텐을 기록한 선수 12명 중 우승자 이미림을 비롯한 5명의 선수가 2010년에 KLPGA에 입회한 프로 1~2년차 선수들이라는 점은 앞으로 펼쳐질  후반기 투어에서 기존 강호와 신규 강호들의 치열한 각축전을 기대함과 동시에 함께 세대교체의 신호탄이 아닌가 하는 예상을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제주에서 열린 KLPGA 투어 4개 대회 중 3개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자가 탄생함으로써 제주가 기회의 땅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다.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참가한 유정민(제주고 2, 17)은 이틀 연속 3오버파를 기록, 89위에 머무르며 컷 오프 됨으로써 지난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에 이어 다시 한번 높은 프로의 벽을 실감했다.

조수영 기자  csy8357@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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