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4일 500승을 달성한 기수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500승을 달성한 기수는 전현준 기수로 9월5일 6경주에서 영예의 500승을 달성했다. 전현준 기수의 500승 달성으로 렛츠런파크 제주의 500승 이상을 달성한 현역 기수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전현준 기수는 2005년 기수로 데뷰해 통산 통산 승률 14.2%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고 올해 10월까지의 성적을 살펴보면 대상경주 3번의 우승을 포함해 모두 61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는 4일과 5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마공원내에서 “별을보며 도란도란” 가족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31가족 약 120여명이 참가해 텐트 설치 후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보물찾기, 통기타 가수공연, 소원 풍선날리기등 게임과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실시됐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캠프를 운영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는 확대운영을 검토, 추진 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