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전국의 최고품질 탑 프루트(Top Fruit) 과일이 제주에 총집합한다.

▲ 2011 탑프루트 품질평가회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탑 라이스, 탑 프루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도부터 감귤 탑프루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현재 67㏊ 100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감귤 탑프루트 사업은 제주의 노지온주밀감에 적용하여 당도 12°Bx이상, 산함량 1%이하의 최고품질의 감귤생산을 목표로 종합적인 기술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오늘 12월 12일부터 2일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탑프루트 사업 참가자 1,200명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올 한해 탑프루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단지와 유공자를 선정하여 시상식도 겸하여 개최한다.

 시상식 행사는 13일 실시할 계획인데 최우수 단지와 개인에게는 대통령 표창 각 1점을 수여하게 되며, 국무총리 표창․상장 4점, 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상장, 농촌진흥청장 표창․상장을 수여하여 우수 농가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동안 제주감귤농협과 연계하여 제주컨벤션센터 외부 광장에서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탑프루트」 홍보전을 개최하여 탑프루트 사과, 배, 단감, 감귤 전시 및 시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많은 도민과 올레꾼이 탑프루트 행사장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