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경주마 더러브렛 경매가 21일 조천읍 교래리 경주마 전용경매장에서 열린다. 교래리 경매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경주마 전용 경매장이다.

이번에 경매에 상장되는 말은 한국마사회와 경주마 생산 농가 보유 말로 혈통 등록이 완료된 1세마 121두로 숫말 76두, 암말 45두이다.

경매 전일인 20일에는 경매장 주변에서 보행 검사를 실시하고 21일 오전 10시부터 경매를 시작한다. 경매 방식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전자식 경매 제도이다.

올해 3차에 걸쳐 시행한 경매에서는 266두 상장돼 133두가 낙찰됐다. 총 낙찰 가격은 54억1800만원으로 평균 낙찰가격은 3943만원이다.

문 의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사무국 064-784-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