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2011 제주일마배 대상경주에서 '옹달샘'(수말, 3세)과 환상의 호흡을 맞춘 한영민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 제주일마배 대상경주 결승선 골인 장면

 2등은 정명일 기수의 '백록비천'이 기록하며. 복승식 7.5배, 쌍승식 21.1배의 배당이 나왔다.

 토요일인 3일, 7경주로 열린 대상경주는 '제주마'인 한라마 1등급, 10마리가출전했다.

 2011년 대미를 장식할 주인공이 누가될지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몰린 경주에서 한영민 기수의 선두로 이태용 조교사와 마주인 양치복도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