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녕향 요트계류장

2010년부터 2014년도까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한 김녕항 공공마리나시설이 10월 완공돼 운영을 시작한다.

김녕항 공공마리나 조성사업은 50ft급 요트계류시설 21선석, 요트육상보관시설 10선석, 클럽하우스 1동(A=327㎡) 및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그림타일, 데크시설 등이다.

김녕어촌계의 요트관리 등으로 인한 어업외 소득은 10월말 기준으로 17척에 1000만원이며 향후 국내․외 요트 계류로 인한 소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5년 2월 완료 예정인 요트 상하가시설(50톤 이동식크레인 포함)은 요트수리와 더불어 제주기항 체류기간이 느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요트 수리를 위해 육지부로 이동하는 문제점 해소로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해양수산부, 2010～2019년)에 의거 공공 마리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