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엑스씨(대표 김정주)와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제주 읍면지역에 위치한 24개 유치원, 총 387명의 유아에게 인터넷 예절 교육 프로그램, ‘넷키즈’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넷키즈'는 인터넷과 디지털미디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들이 매체를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소재와 연계된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 습관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몰입에 대한 치유의 개념으로 접근하던 기존의 네티켓 교육 달리, 컴퓨터 사용 시 바른 자세 유지, 개인정보 보호, 올바른 컴퓨터 사용 시간 등 디지털미디어 이용에 실제 필요한 정보들을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유도, 참여자들의 높은 교육 호응이 뒤따르고 있다.

‘넷키즈’는 엔엑스씨와 넥슨컴퓨터박물관, 제주유아교육진흥원과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지역 유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및 IT관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소재 병설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엔엑스씨는 지난 해에도 제주 읍면 지역의 유아 3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넷키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넷키즈’ 이외에도 ‘NCM 어린이자문단’, ‘어린이융합워크숍 HAT’, ‘계산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과정”, “진로교육–꿈이 IT니?” 등 제주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