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농수산물유통공사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1년 식품혁신 ‘아그리젠토상’에 다인제주(주)의 ‘제주흑돼지 수제돈까스’가 선정되었다.

▲ 3분OK 제주흑돼지 수제 돈까스

 이번 선정된 ‘제주흑돼지 수제돈까스’는 가정에서 기름에 튀기는 방식이 아닌, 일본 ABI사에서 개발된 CAS(Cells Alive System) 급냉(-55℃)시스템 방식을 적용하여 제조과정에서 기름에 튀겨 급속 동결한 제품으로, 가정에서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다.

 그동안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었으나,지난 9월부터 소셜커머스(쿠팡, 티켓몬스터, 그루폰)을 통한 판매에서 8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월 2억원 정도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일부 지역 마트를 비롯하여 제주도 우리마트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그랜드 마트를 비롯한 도내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수출을 위해 일본 정부로부터 승인절차가 진행중이며, 내년도에는 일본 돈까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