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나듐’을 원료로 한 음료 상품화에 성공하여, 내년 1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휴럼은 제주대 수의학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 지하수에 미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미네랄을 농축한 기능성 음료 바나피트 니어워터, 바나피트 콘트롤, 바나피트 홍삼프리미엄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 바나듐 워터를 개발하고 있는 (주)휴럼의 전통 건강즙

 바나듐 워터는 일본 후지산을 비롯해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지역에서 특수한 정화구조를 거쳐 추출해낸 음료로, 특히 당뇨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나피트 음료는 내년 1월 출시될 예정이고, 제주도 청정 이미지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삼다수’와 일정부분 경쟁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휴럼 백순옥 대표는 “자연에서 찾은 건강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식품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바나듐을 고농축한 바나피트 음료는 물의 기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마시는 미네랄 충전기’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