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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기(氣)를 받는 장소 Power Spot 찾았다Power Spot 명소 우수작에 '산천단' 선정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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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13  17: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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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였던 'Power Spot 명소 발굴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식을 13일(화) 오전 10시에,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다.

   
▲ 산천단
 공모전은 도내 곳곳에서 '제주의 기(氣)'를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발굴, 해외시장 관광상품화 목적으로 기획되었던 사업으로, 최종 후보에 오른 20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다.

 공모작에 대한 평가요소는 5개 항목으로 'Power Spot의 적합성, 스토리텔링의 흥미성과 참신성, 여행상품화 가능성, 마을과 관광의 연계성'이다.

 평가위원들은, "이번 Power Spot 대표명소 발굴 공모전의 경우, '사려니숲길, 영실, 오름' 등 기존의 주요 명소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곳을 위주로 신청하려는 참가자들의 의도가 있었고, 새로운 명소발굴에 대한 의미가 컸으나, 한편으로는 유명 명소가 많이 포함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고 평했다.

 우수작에는 박수연씨의 '산천단(山川壇)'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작은 나오지 않았다.

   
▲ 'Power Spot 명소 발굴 공모전'시상식
 한 평가위원은 "우리에게 친숙하게 여겨졌던 제주의 산천단이 해를 거듭할수록 잊혀져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하여 산천단이 얼마나 아름다운 장소인지를 알릴 필요가 있고, 산신제를 지냈을 만큼 제주의 기(機)를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서 완벽한 곳 중 하나로 상품화 가치가 크다"라고 전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또 다른 소재로는 송석호씨의 '한림읍 굼둘애기물'이 있으며, 장려상으로는 박근홍씨의 '애월읍 금산공원', 류민우씨 공동팀이 참가한 '애월읍 연화지', 김철수씨의 '우도면 일출 소원성취 의자'가 있다.

 이 외에도 방선문 계곡, 무병장수의 상징인 '노인성(老人星)'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유수암천, 두럭산, 금천계곡 등 도내 Power Spot에 대한 다수의 공모 작품 등이 있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자연속에서의 웰빙과 치유 관련하여 도내 숨은 관광자원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제주도 전 지역이 한국의 대표 'Power Spot' 명소임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wer Spot(파워스폿)이란, 한 마디로 '기(氣)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특정 장소에서 강한 기운을 받아 현대 생활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용기와 안식을 얻는 여행목적지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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