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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제주, 1,800여명 관중 호응속 성황리 막내려강동균 강정마을회장, 문정현 신부, 김총수 여친 게스트 출연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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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19  1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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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나꼼수 전국투어가 막을 내렸다.

 공연은 지난 10월30일 서울을 시작으로 원주, 대구, 대전, 양산, 광주, 안양, 진주, 청주, 광주, 제주까지의 대장정으로 진행됐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중문에 있는 제주컨벤션센터에서의 공연은 준비된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성황이었다. 1,800석중 빈자리는 가장 뒤에 위치한 '귀빈석' 20여개 뿐이었다.

 육지부에서 온 관객도 50여명이나 됐고, 경북에서 왔다는 한 여성은 이번 공연 관람이 6번이라고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인디밴드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된 공연은, 나꼼수 공연 기획자인 탁현민교수의 인사말과 공연의 의미, 행사에 얽힌 해프닝등을 소개하며 분위기를 뛰웠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이어서 나온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정봉주의 토크쇼는 많은 관객들의 호응속에 진행됐고,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강동균 강정마을회장과 문정현 신부님의 강정 해군기지에 대한 호소가 있었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나꼼수 4인방은 "여러분은 이제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꾸준히 함께 하겠다"라며 공연장에 온 강정해군기지에 반대하는 참석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2부공연, Q&A에서 주진우 시사인기자는 "'7대경관'에 대해서 다뤄줄수 없나"는 질문을 받고 "알아보겠다"라고 대답했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깜짝 게스트'로, 김어준 총수의 열애상대로 알려진 인정옥 작가가 나와 "이 남자들 4명은 혼자가 아니다. 앞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같이 해준다면 4명은 '치명적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응을 당부했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마지막 음악공연으로 나온 이한철의 '슈퍼스타'는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흥겹게 춤을 추는 분위기를 유도했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3시간 가량 이어진 나꼼수 공연은 스탭을 비롯한 전 출연진의 무대 인사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행사장 내외 곳곳에는 강정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주민, 단체들이 유인물 나눠주는 등 각종 활동을 벌였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한편, 이날 공연의 4인방은 연일 계속되는 일정 강행으로 몹시 피곤한 듯 보였다.

 국내투어를 비롯해서 미국 각 도시를 이동하며 강행한 강연, 간담회, 공연으로 인해 지친 모습이었다.

 서울에서 있었던 앵콜 공연 전, 주진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몸도 마음도 피곤하다"고 했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 '나는 꼼수다' 제주공연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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