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에서 연말공연 행사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게 마련한 손 인형극, '할머니'가 오는 24일부터 2일간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린다.

 예술창작집단 유(遊)의 작품인 '할머니'는 할머니의 일상사를 통해 이제는 잊혀진 옛 생활 방식을 재현하는 인형극으로 펼쳐진다.

 할머니의 일상인 다듬이질, 키질, 절구질, 바느질 등 전통 생활방식을 엿볼 수 있는 소재로 구성돼, 아이들에게는 민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24~25일 오후 2시, 선착순 200명 무료입장

 공연문의 :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064-710-7486)
 찾아가는 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19 (dmaps.kr/8m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