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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체험과 힐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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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4  18: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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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호경 제주시 마을만들기 추진팀

농촌진흥청 소식지 '인터러뱅'은 애그리테인먼트, 팜핑, 귀농·귀촌을 2015년 주목할 농산업 키워드 10개에 포함 시켰다. 애그리테인먼트는 농업과 오락이 만나 농촌 예술, 팜 파티 등 도시민의 휴식과 재미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말한다. 팜핑은 아빠의 육아 참여와 농촌 관련 TV 예능의 영향으로 농가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이른다. 애그리테인먼트, 팜핑은 귀농귀촌과 함께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다.

농촌관광은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체험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관광으로 변모하고 있다. 농촌을 단순히 식량 생산 공간이 아닌, 옛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장소이자 Healing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귀농귀촌은 단순히 도시인이 농촌으로 내려와 시골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높은 삶의 질과 행복 추구를 위한 방편이다. 귀농귀촌인 중에는 전문성과 정보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도 많다. 이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업의 가능성을 새롭게 부각시켜 나가는 스마트 농업인이어서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연환경과 전원 풍경, 공동체 문화나 전통, 정취 등 농촌 어메니티는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을 체험 및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갔으면 한다. 농가 소득 향상과 건실한 공동체를 형성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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