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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주민지원센터가 '제주살기'를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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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21  13: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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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성 표선면장

제주에서 인생2막을 설계하고자 찾아오는 정착주민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주도 인구는 외국인 포함 62만1550명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구 급증 요인은 이주 정착주민의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얼마 전 마을회에서 주관한 정착주민과의 간담회가 있었다. 처음 마련된 자리라서 다소 수줍은 분위기 였다. 새로운 정착지에 대한 기대감과 낯선 풍습에 대한 불안감, 무엇보다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제주에서의 삶을 그리 녹록하게 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정착주민지원센터’가 각 읍면동마다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도 드물었다. 그 원인이 홍보부족이든 다른 무엇이든 행정 탓이 가장 크다. 정착주민센터가 이주 정착주민들이 조기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 행정시, 읍면동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 면 경우에도 일부러 센터를 찾아오는 정착주민은 전무하다.

이제는 행정에서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특히, 표선면에서 매주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착주민지원센터’를 강화하여 이주 정착 초기 단계에서 주거, 귀농, 자녀교육 등 실질적이고 기초적인 정보제공과 정착주민 협의회, 정착주민 후견인제 등을 활성화시켜 정착주민 공동체 사업들을 할 수 있도록 정착주민 네트워크 구축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 이주 정착주민과 제주 원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이 공유될 떄 만이 진정한“제주살기”의 맛을 느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주에서의 재미난 삶을 원하는 분들이여! 제주행 비행기를 타기 이전에주저없이 정착주민지원센터의 문을 노크하기 바란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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