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인브릿지 홈페이지

미국 US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클럽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5 월드클럽챔피언십(WCC) 골프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3개국 22개 클럽 대표선수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주요 참가클럽으로는 2013년 세계 100대 코스 1위에 선정된 미국 파인밸리클럽을 비롯하여 골프의 성지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4위), 호주의 로얄맬버른(13위) 등이다.

월드클럽챔피언십(WCC) 골프대회는 2002년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된 명문 클럽간 교류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이 대회는 각국 클럽 아마추어 챔피언들의 기량과 골프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클럽마다 두 명씩 출전하여 포볼 스트로크방식(두 선수가 각자의 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점수를 선택)으로 치른 뒤 4팀이 결선에 올라 매치플레이로 겨룬다.

클럽 나인브릿지는 2002년 제1회 대회 개최 후 2006년부터 매 홀수년도에 개최하고 있다. 나인브릿지는 2013년 US골프매거진 선정 세계 100대 골프코스 45위에 선정됐다. 국내 골프잡지인 골프 다이제스트에서는 4회 연속 베스트 코스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USA The Golf Channel(유에스더골프채널), Skysports(스카이스포츠)등을 통해 미국 등 73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