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서귀포 문화예술시장

 서귀포시는 7월부터 월 1회에 걸쳐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서귀포아트마켓(예술시장)'으로 탈바꿈시켜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28일~ 6월 5일까지 열린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 하는 서귀포문화예술제' 모니터링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73%, 향후 참가 의향은 80%로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후속행사로 진행되는 것이다.

 서귀포시는 작가의 산책길을 문화예술시장과 연계하여 상설운영하기로 하고, 시범적으로 미술품,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문화 예술시장 서는 날” 을 매월 4째주 토∙일요일에 운영하기로 했다.

▲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서귀포 문화예술시장' 퍼포먼스

 서귀포시는 본 행사를 위해 '작가의 산책길' 탐방코스의 스토리텔링 해설자 인력양성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문화해설 강좌를 운영하고, 6월 29일에는 참여작가, 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동아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작가의 산책길 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여 미비한 사항에 대한 의견교환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하반기 작가의 산책길을 문화예술시장과 병행 운영하여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특화된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문화적 가치가 있는 브랜드 상품 시장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760-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