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민병훈 제주지역본부장이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15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개최하는 ‘제4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관광업계 주요 인사, 국회, 정부와 유관기관, 주한 외교사절단,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 본부장이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 본부장은 공항운영 전문가로서 공항시설의 효율적인 개선으로 항공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재난 대응 및 안전체계 강화로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은 물론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활동을 높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제주국제공항의 항공 관광수요 증진을 위해 항공노선의 다변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으로 연간 2300만명(2014년 기준)이 이용하는 공항으로 성장하였고, 고객 안내기능 확대 및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써왔다. 또한, 금년 7월에는 세계항공 교통학회(ATRS)로부터 제주국제공항이 사상 최초로 아시아 지역 1위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민병훈 본부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주국제공항을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선진 일류공항으로 발전시켜 제주도가 세계속의 국제자유도시로서 비상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