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년 동안 자료수집과 현장 답사를 통해 제작한 '사진으로 보는 목축문화' 책자를 발간했다.

▲ 사진으로 보는 목축문화

 책 발간은 개발에 훼손되거나 사라져가는 제주의 목축문화 현장들을 사진으로 보여 줌으로써 가치를 재인식하고, 재조명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농촌진흥청은 밝혔다.

 주요 내용은 1부 제주의 역사, 2부 제주 목장의 변천사를 다루었고 3부 탐라순력도와 현재, 4부는 민속과 관련된 목축문화 순으로 구성됐다.

 독자가 쉽게 접하고 이해를 돕기 위하여, 최근 사진과 함께 설명을 추가해 만들어졌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고문석씨는 앞으로 2편ㆍ3편이 발간되면, 올레길과 함께 제주의 목축문화체험 등 관광산업과 접목한 제주의 목축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이 이 책자를 통하여 제주의 목축문화를 접하고 제주의 목축문화가 새롭게 재창조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성룡 실무관 (010-3699-6039) 으로 신청하면 책을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