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희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한라산 입산․하산 시간을 코스별로 30분에서 2시간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11월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적용한다.

조정된 입산 시간은 어리목코스(통제소)․영실코스(통제소)는 오후 2시에서 정오, 윗세오름통제소는 오후 1시 30분에서 1시로 변경했다. 성판악코스 진달래밭은 12시까지 도착해야 정상 등반을 할 수 있다. 관음사코스 삼각봉 대피소 12시 30분에서 12시로 30분 앞당겼다. 돈내코코스 안내소 오전 10시까지 도착해야 입산이 허락된다.
어승생악코스 탐방은 오후 4시이다. (탐방로입구) 17시에서 16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 단축 운영하기로 하였다.

한라산사무소는 입산시간 단축과 별도로 날씨가 좋은 경우 일정구간에 대해서만 30분가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안전산행을 위하여 방한복, 여벌옷, 장갑, 스패치 등 동절기 복장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