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양림 이용률 1위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의 입장료․시설사용료 등 수입액이 10억원을 돌파했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10월 28일 기준 방문객수는 54만5000명, 수입액 10억156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24일 빠르게 수입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절물자연휴양림의 올해 목표는 방문객 60만명과 수입액 10억원이다. 상반기에 메르스 여파로 이용객이 감소했으나 60만명 유치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숲해설, 숲명상, 목공예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숲길을 개설하여 만족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따. 숙박시설인 숲속의집은 전국 최고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목공예체험자들로부터 1300만원을 기부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