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문화예술인마을 설촌 12주년 기념행사로 펼쳐지는 ‘2015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가을축제’가 7일 오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규당미술관, 먹글이 있는 집, 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입주예술인들의 창작 작품을 전시하고 부대행사로 민속예술단 및 첼로, 째즈·피아노 공연을 마련한다. 오전 11시, 규당미술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예술단공연, 예지영, 올가의 투 젤로, 임인권과 올댓제주가 공연으로 장식한다. 작품전시는 규당미술관과 먹글이 있는 집에서 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입주예술인 참여 작가는 권숙희, 김동애, 김성호, 김영진, 김유석, 김현숙1, 김현숙2, 민이식, 박광진, 박서보, 양순자, 이명복, 이종렬, 이창원, 인민아, 조수호, 조종숙, 현병찬, 평정지에, 이송자이다. 규당미술관에서는 35점을 전시하며, 먹글이 있는 집 에서는 제주작가가 함께 참여하는 서예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행사당일과 전시기간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 제주현대미술관 064-710-7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