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3.5.25 목 23:32
제주레저신문
종합
성산읍지역에 에어시티 건설된다원 지사 피해보상 "제주도 전체가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고민하겠다"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11  08:33: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 제2공항 부지로 결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에어시티가 조성된다.

원희룡 지사는 10일 오후 성산읍 사무소에서 열린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공항 입지와 주변 개발로 인해 일방적 피해를 보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시계획에 의한 에어시티를 감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주민 피해를 헤아려야 한다”는 발언에 “주민들의 가장 큰 이익이 되도록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온평리 주민 중심으로 공항건설지원단을 만들 구상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공항과 주변 지역, 각 마을과 주민 단체들, 주민조직이 도정과 함께 항상 협의하며 공항 건설과 후속 계획 수립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보장하겠다”고 힘 주어 말했다. “후손에게 정말 떳떳하게” 를 강조하며 “주민협의체, 건설지원단, 도지사가 긴밀한 소통으로 함께 협력해 가자”고 말했다.

고용호 도의원은 “주민들은 에어시티에 관해 잘 모르니까, 프랑스 등에 있는 에어시티를 주민들이 시찰할 수 있도록 예산을 책정해 달라”는 발언에, 원 지사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의 “밀실 결정 아니냐?”며 “후보지라는 사실도 몰랐다”는 항의에는 “나도 몰랐다”며 “입지 정보는 부동산 투기로 악용될 수 있다. 부동산 중계소 80% 가량이 어디로 몰려있는지는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본인도 성산읍지역으로 결정된 사실을 10일 아침에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토지 투기가 발생하면 공항 건설을 할 수 없다”며 그동안의 보안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더불어 “앞으로는 관련 정보, 진행 상황 등 최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발언에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주민들이 협의체를 만들면 도정은 주민 이해관계를 반영하고 법적 보상에도 제주 전체가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평리 주민은 “제2공항 부지 7~80%가 온평리 지역인데 발표는 신산리로 나왔다”고 항의 했다. 이에 대해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용역 책임자인 김병종 한국항공대 교수는 “지금까지의 명칭은 후보지가 많아서 이름 붙인 임시적 이름”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공항 이름을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명을 사용할 수도 있고 제주도 특유의 문화를 나타내는 명칭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종 교수는 제2공항은 민간전용이며, 국제공항 여부에 대해서는 두 공항 중 하나를 국제선으로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국제선 수요는 5~600만명에 불과하고 내국인이 4000만에 달하는 상황에서는 분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노래하는 경찰 '제주 폴밴드'
2
존셈봉사회 빵 만들기
3
‘구인·구직 만남의 날’개최
4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5
제18회 한글서예묵연회 회원전
6
제주유나이티드는 '직관'
7
오영훈 지사, 한덕수 총리 만나
8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라
9
중국 청두에서 제주관광설명회
10
건협, 난치성질환 가족 지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