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0.12.4 금 14:13
제주레저신문
칼럼
항일구국 '조설대 집의계 12인'을 아시나요?
제주레저신문  |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1.23  13:49: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강태석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담당

12월 5일 오전 11시 오라동 연미마을에 있는 조설대에서는 유림 12명이 결성한 집의계를 추모하는 ‘조설대 집의계 12인 애국지사 경모식’ 이 오라동민 주축으로 경건하게 거행된다.

집의계 12인 애국지사의 항일구국활동이 조천만세운동 등 도내 항일운동에 큰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은, 유족과 지역민 외에는 알고 있는 이가 거의 없다. 3.1운동이 일어난 해인 1919년 이전인 1905년 12월에 유림, 오라동 지역민, 제주도민이 결합한 초기 항일운동이었음에도 말이다. 조설대는 집의계 12인 애국지사와 지역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일구국운동 결의를 다짐했던 장소이다.

조설대는 오랜 기간 방치되다가 2010년에 국가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 그러나 항일구국운동 주축이었던 집의계 12인의 활동사항은 없다. 당시 주 무대였던 조설대가 위치했던 연미마을은 제주4.3사건 당시 마을 전체가 불에 타버렸다. 집의계 활동사항이 기록된 자료도 함께 소실됐다. 활동상황을 증명할 방법도 없어져 버렸다. 조설대 집의계 12인은 후손들과 지역민들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고증자료 미비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도 국가 독립유공자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광복7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가는 조설대 집의계 12인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그들의 독립운동 행적이 후손 기억에서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관심과 적극적인 조사 연구로 그들을 국가 독립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 더불어 조설대를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을 기리고 구국정신을 함양하는 역사 현장으로 보존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타이어, 겨울 안전 운전 키워드
2
특수배송비 청와대 국민청원
3
'제주 한달살기' 코로나 확진
4
제주도, 제2공항 '반칙' "일단 중단"
5
제주유나이티드 ‘찾아가는 축구교실’
6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시작
7
김정윤 도예전 '색의 흐름'
8
정조국 공식 은퇴
9
위 호텔 겨울 패키지
10
빛의 벙커 : 반 고흐 전, 2월 28일까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