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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내국인 관광객 1천만명 돌파.. 그러나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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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30  08: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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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내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섰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내국인 관광객은 11월 27일 기준으로 1000만6645명을 기록했다.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돌파는 제주관광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탄생시킨 획기적 사건이다. 2014년 한해 내국인 관광객은 894만5601명. 올해는 12월 한달을 남겨둔 상태에서 1000만명 고지를 넘었다. 대기록이다.

그러나 어느정도 자연발생적인 증가이다. 특별한 노력이 더해진 성과로 보기에는 미심쩍다. 제주도관광협회에서도 “메르스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차지했던 항공좌석을 내국인 관광객이 대체” 한 것을 내국인 관광객 증가 이유로 꼽고 있다.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21.9% 감소했다. 6월초에 불거진 메르스는 중국인 관광객이 대표하던 외국인 관광객 수를 급감시켰다. 그리고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관광 영토 확장”을 내걸고 있지만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관광객도 마이너스 행진이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는 380만명이다. 지난해 기록 310만6352명에 비해 69만여명 늘려 잡았다. 그러나 11월 27일까지 242만6485명이다. 목표 미달성은 명약관화하고 지난해 기록에도 이르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메르스 사태와 그 이후 더딘 회복 과정에서 확인된 점은 중국 관광객에게 제주가 필수 여행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국내 다른 지역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뛰어들고 있다.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고  '원 오브 뎀' 처지를 염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내국인 관광객 1000만명 돌파 자축에는 안주의 기미도 엿보인다. 포화된 공항, 제한된 항공좌석, 누가 채워도 무슨 상관이냐는 소리도 들린다. 빠른 외국인 관광객 회복 없이는 고부가가치 관광 목표는 고사하고 신공항 당위성까지 훼손된다. 안주를 염려하는 이유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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