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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관광지 18] 건강과 성 박물관5가지 테마로 새로 단장한 세계 최대 성박물관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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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3  2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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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경
 미성년자는 입장이 금지된 건강과 성 박물관이 최근 증축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어떻게 바뀌었을지 기대감을 안고 서귀포 안덕으로 향했다.

 부부동반 여행객들이 관람객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단체 여행이지만 이 곳 만큼은 부부끼리 팔짱을 끼고 개별관람을 한다.

   
▲ 남녀 커플 한 쌍이 팔짝을 끼고 관람하고 있다.
 박물관은 내부 구조가 많이 바뀌어 있었다.

 첫번째로 S'-Education관이다. 이 곳은 예전과 바뀐점은 없어보였다. 박물관 관계자는 "향후 최신 정보를 꾸준히 담아내고, 어린이·청소년 성교육전시관도 함께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남아시아의 성문화
 과거에 성은 은밀한 것, 밖으로 드러내면 문란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 사회였다. 지금은 성에 대해 많이 개방적이고, 표현하고 있지만 제한적인 것도 사실이다.

 성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없었기 때문에 잘못된 성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S'-Education관은 그냥 보는 것 만으로도 올바른 피임법, 성관계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다.

   
 
   
 

 

 

 

 

 

 

 

 

 

 

 

 


 두번째는 S'-Culture관으로 인류의 성, 성문화의 진화, 세계의 성문화를 한 곳에 담고 있다. 다양한 조각들로 성을 표현하였는데, 어떤 작품들에서는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라며 인상을 찌푸리는 나에게 놀라 '나도 성에 대해 폐쇄적인 사람이었나'라며 반성도 했다.

   
▲ 다(茶)기
 개인적으로 커피, 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반라의 남녀가 그려진 다양한 다(茶)기가 마음에 들었다.

 세번째 S'-Fantasy관은 성적판타지가 감추거나 부끄러움의 대상의 아니라, 인간의 유쾌한 본능이라는 걸 인식할수 있게 끔 다양한 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

 네번째는 S'-gallery로 인간의 육체가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다양한 에로틱아트로 선보인다. 마지막인 S'-Bookcafe는 성과 관련된 각종 도서와 다양한 잡지가 구비되어 있다.

 카페 안 선물나무에 적힌 "2012년부터 이런 곳에... 왔어요. 다음엔 여자랑 와서 볼꺼에요"라는 글은 여자글씨체가 아닌가 고개가 갸웃거려졌다.

   
 
 이밖에도 "오늘은 성교육 받는 날!"등 재미있는 관람후기들이 남겨져 있다.

 김현주 학예사는 "증축으로 볼거리가 풍성해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9천원으로 다른 관광지에 비해 비싼편이다.

 ※이용안내

 관람시간 : 오전 09:00~오후 8:00
 이용요금 : 9천원

 홈페이지 : www.sexmuseum.or.kr
 찾아가는 길 :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736(dmaps.kr/8v2m)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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