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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 골프장 백주 패싸움경영권 다툼이 원인. 회원대표가 당분간 경영 맡기로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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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5  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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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피로스 골프장에서 전ㆍ현직 경영진이 경영권을 다투는 과정에서 양측이 동원한 용역직원간 싸움이 발생하자 경찰특공대와 강력계형사 40여명이 출동해 해산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경 제피로스 골프장에서 전ㆍ현직 경영진은 각각 5명과 4명의 용역직원을 투입해 몸싸움을 벌였다. 이 다툼에서 K씨(30)가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다.

 신고후 즉시 출동한 경찰은 추가적인 폭력행위 발생시 현행범으로 체포하겠다고 고지하고, 더 이상의 충돌을 방지했다.

 이날 분쟁은 제피로스 골프장 전 경영진인 권모 대표이사와 현 경영진 이모 대표이사가 모두 골프장에 출근하며 경영권을 다툼으로서 비롯됐다.

 전 경영진인 권씨는 2010년 10월18일 해당 골프장과 2년간 임대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현 경영진인 이씨는 2011년 11월17일 골프장과 임대계약을 해지하는 내용증명서를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에따라 영업권은 자신에게 있다는 입장이다.

 용역을 동원한 몸싸움은 현 경영진이 카드체크기 명의를 전 경영진에서 S사로 변경해 설치하면서 발생했다. 권씨는 카드 체크기를 교체하는 것은 업무방해라며 반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영업권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 반발의 이유다.

 경찰은 동원된 용역직원을 해산하고 분쟁 사항은 소송 후 그 결정을 따르기로 합의를 끌어 냈다.

 전ㆍ현직 경영진은 소송이 끝날때까지 골프장 경영은 회원 대표인 A씨가 맡기로 하면서 양측의 충돌은 진정됐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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