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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살아가는 삶, 건강한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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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24  20: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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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훈 제주도청 소통정책관실 언론홍보담당

연말이다. 올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세월의 흐름은 그냥 흘러가는 것 같다. 잘한 일도 있고 못한 일도 있다. 1년 동안 많은 일들이 오버랩 된다. 하루를 호들갑을 떨면서 한 달이 흐르고 이러다 보면 1년이 지나고 또 다시 하루가 시작되는 반복되는 삶이다. 하지만 이런 반복의 순환이 사람들의 소중한 삶이다.

겨울철이 들면 나이드신 분들을 보면서 생각하는 바가 있어 한마디 하고자 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경로당에서도 70세 정도 되면 설거지에 허드렛일을 하고 문간방 신세를 져야 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으니 수명이 많이 늘었음을 알 수 가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살다보면 아프지 말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다. 아파서 병원 신세도 지고 약을 벗 삼아 살아가는 분도 많다. 신체의 약함을 약의 힘을 빌어 살아가는 하지만 이런 것 또한 삶이다.

지지고 볶으고 인상 붉히다가 웃고 하는 삶도 삶의 무대라는 큰 우주적 공간에서 우리는 배우의 역할로서 조그마한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삶은 중요한 것이다. 골골 100년 보다 건강한 100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요즘 신체의 모든 기능이 100% 정상화를 희망할 수 있겠지만 이를 위해 ‘혈관의 건강, 피의 건강’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나는 의사는 아니지만 정말 상식선에서 말하는 것이다.

모든 장기의 건강함의 기초는 혈관의 건강인 것이다. 뇌졸중(중풍), 뇌경색,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 등 이런 모든게 血에서 오고 있음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걸 알면서 잘 이행 못하는 게 사람인 것이다. 분명히 인식은 하면서 게으르고 핑계에 익숙하다보면 이런저런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아버님도 뇌졸중으로 인한 우측 편마비에 언어중추의 소실로 자식은 인지하면서도 아들 이름을 부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혈관이 안 좋다 보니 이런저런 합병증도 생기고 참 어려움이 많다.

건강한 혈관 어떻게 하면 될까?

딱 한가지이다. 열심히 걸으라는 것이다. 산이든. 길이든, 운동장이든, 런닝머신이든 무조건 걸으라는 것이다. 두팔 씩씩하게 올려 힘차게 걸으라는 것이다. 땀이 흠뻑 배게 걸으면 되는 것이다. 혈관의 건강을 위하여는 간세 부리지 말고 열심히 ‘걸으십시오, 걸으시라고’ 말하고 싶다. 건강한 공직자가 도민들을 힘차게 함께 웃으실 수 있을 것으로 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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