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터미널역 로드홍보 모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서울지역, 대전∙광주지역의 다중집합장소인 터미널과 역사에서 잠재 수요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관광 로드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KTX – 크루즈 연계상품과 선박연계 상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철도와 선박이용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아울러 제주관광의 최대 성수기인 7~8월에 철도와 뱃길로 제주관광을 유도함으로써 항공 좌석 난을 일부나마 해소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 서대전역 로드홍보 모습

 최근 들어 배를 이용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5월말 현재 440,549명으로 장흥, 평택 등 신규항로 취항 등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8.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제주항 외항 개장 등에 따른 연륙 선박편 증가로 뱃길 이용 제주 방문객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규항로의 개설, 선박의 대형화, 부대시설의 고급화, 이벤트 다양화 등으로 선박이 단순한 이동수단이라는 개념을 벗어나 선박 내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제주관광의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KTX – 크루즈 연계상품은 용산역에서 목포까지 KTX를 이용하고, 목포에서 선박을 이용하여 제주로 입도하는 연계이용권으로 철도와 선박 각각 일반요금의 30%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KTX – 크루즈 연계상품과 선박연계상품 홍보 외에도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상품, 최고의 녹색체험관광인 거문오름 트레킹,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세계 7대자연경관 홍보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064-741-8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