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작가의 산책길 및 문화예술시장 운영 등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28개사업에 73억원을 투자한다.

▲ 작가의 산책길

 먼저 이중섭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통합발매 시스템 구축, 산책길 쉼터 설치, 미술관 프로그램 운영을 작가의 산책길과 연계해 운영한다.

 문화예술창작 활동 지원사업으로 창작활동 공모사업과 문화예술단체 행사를 지원하고 제8회 제주뮤직아일훼스티발과 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특별음악회를 2월중에 개최한다.

 또한 대 탐라전과 대정고을추사문화예술제, 정의고을 민속한마당, 덕수리 민속재현축제 등 마을단위 민속축제와 연산호 축제, 제주옹기 Festival도 9월에 개최하는 WCC 제주총회 기간에 맞추어 열기로 했다.

 매주 토요일 작가의 산책길 탐방코스에 소규모 이벤트 공연을 추진하고 읍면과 복지시설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확대하는등 서귀포예술단 운영을 내실있게 가꿔간다.

 문화시설 보강사업으로 노후된 시민회관을 보수하고 이중섭미술관 외벽 벽체도색 등 시설을 보강하고, 문화재 식생정비, 토지매입, 시설공사 및 안내판 정비, 문화재 정비용역 추진 등 문화재 정비사업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